[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의과학대가 인하공업전문대학, 아주자동차대와 함께 8월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인하공업전문대학 및 인천 제물포구 하버파크호텔에서 ‘2026 초광역 3개 대학 몰입형 교육 캠프’를 진행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미래차(xEV) 분야 실무역량 증진과 현장 경험 제공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동의과학대를 비롯해 인하공업전문대학, 아주자동차대 등 3개 대학의 학생과 교원이 참여해 대학 간 교류와 협력을 다졌다. 각 대학에서 선발된 재학생 5명 내외가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중심으로 한 집중 융합 교육을 이수했다.

3일간 이론 교육과 산업체 현장 견학, 맞춤형 취업 특강이 결합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미래차 운용에 필수적인 고전압 안전교육과 함께 호텔 면접 롤플레잉, 전문가 피드백 세션을 통해 취업 역량을 높였다. 둘째 날에는 산업체 현장 견학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기술을 체험했다. 오전에는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피트인(PIT IN)’을, 오후에는 ‘테슬라코리아 인천센터’를 방문해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기술 동향을 살폈다. 이어 xEV 배터리 시스템 심화 교육과 현직자 멘토링, 질의응답(Q&A) 시간을 통해 현장 실무역량과 직무 이해도를 높였다. 마지막 날에는 차량 제어 기반 xEV 고장진단 실무 교육이 진행됐으며, 수료식을 끝으로 3일간 일정을 마쳤다.

캠프에 동의과학대 전기자동차과를 대표해 참여한 김만호 교수는 “이번 초광역 캠프를 통해 타 대학 및 우수 산업체와의 네트워크를 다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실무 맞춤형 융합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95년 신설된 동의과학대 전기자동차과는 현재까지 5천여 명의 자동차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했으며,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산업체 대상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기자동차과는 2025년 기아자동차 생산직 및 서비스직에 재학생과 졸업생 10명이 취업했고, 2026년 상반기에는 SK하이닉스에 4명이 합격하는 등 취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부산형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부산시 ‘BB21+ 친환경 자동차 인력양성 사업’, 고용노동부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 ‘청해진 대학 사업’ 등 인력양성 국고 사업을 수행하며 미래차 특성화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초광역 xEV 재학생 몰입형 교육 기념촬영 /사진=동의과학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