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5일 동의과학대학교 미래관서 ESG 평가·공시·공급망 대응 실무교육
ESG 진단평가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까지 실무 중심 교육 구성
제조·서비스·대학·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 참여로 현장 적용성 높여
앵커사업 연계 전문교육 통해 부산권 산업계 지속가능경영 대응 기반 확대

동의과학대학교 앵커사업단이 9월 4일부터 5일까지 운영한
‘ESG경영평가사 자격증 6기 과정’에 교육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동의과학대학교 앵커사업단(단장 이화석) 이 지역 산업계의 ESG 실무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이어갔다. 사업단은 2026년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동의과학대학교 미래관에서 ‘ESG경영평가사 자격증 6기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ESG가 기업의 경영 전략뿐 아니라 공급망 관리와 공시, 거래 관계 등 산업 현장의 주요 과제로 확대되는 흐름에 대응해 마련됐다. 특히 제조업과 서비스업, 대학,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관계자들이 교육에 참여하면서 업종별 ESG 대응 방향을 함께 살펴보는 실무형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ESG의 기본 개념과 도입 배경을 바탕으로 국내외 공시 동향, ESG 진단평가, 공급망 ESG 대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공시기준과 K-ESG 가이드라인, 공급망 평가 사례 등도 함께 다뤄 참가자들이 ESG 업무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업 실무자들이 ESG 평가 요구에 대응할 때 필요한 진단 절차와 지표 이해, 공급망 관리 방향,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구성 방식 등을 교육 과정에 연계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ESG를 개념적으로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속 기업과 기관의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적 접근 방법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6기 과정은 앞서 운영된 ESG경영평가사 교육의 연속선에서 지역 산업계의 ESG 전문인력 기반을 확대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ESG 관련 공시와 공급망 관리 요구가 확대되면서 대기업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와 중소기업, 공공·교육기관 등에서도 관련 업무를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무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교육생으로 참여한 우신정공㈜ 이오섭 과장은 “ESG가 기업 현장에서 점차 중요한 경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실무 담당자 입장에서도 평가 기준과 공급망 대응, 공시 체계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ESG 업무의 전반적인 흐름을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내용을 익힐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학교 앵커사업단은 한국해양수산ESG연구조합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과 기관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ESG 교육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계가 요구하는 ESG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업과 기관의 지속가능경영 대응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광필 센터장은 “이번 6기 과정은 ESG를 개념적으로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평가와 공시, 공급망 대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등 실무 전반과 연결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기관의 현장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과정을 꾸준히 운영해 ESG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 해 마지막 교육으로 7기 과정을 11월 6일~7일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6기 교육 참석에는 우신정공㈜, 이레산업㈜, 영산대학교, 청년희망경제연구소, ㈜크린텍, ㈜그린업, 웨이브51, ㈜글로벌소프트컨설팅, 에스앤에스프로, 한국해양수산ESG연구조합, ㈜씨테크시스템 등 지역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이 과정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