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공연장 최종 리허설 진행…공연 수행능력·협동심 향상 기대

‘장애인 음악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D’art Hall 공연장에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사진=대동대

[한국대학신문 김연주 기자] 대동대학교(총장 민경화) 앵커사업단(단장 최은아)이 최근 대동대 D’art Hall 공연장에서 ‘장애인 음악 프로그램’ 제10차 교육을 운영하며 전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가꿈복지직업재활시설 20명, 천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9명, 부산온누리통합돌봄센터 1명 등 총 30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공연장을 활용한 최종 리허설과 합주를 통해 공연 수행 능력과 무대 적응력을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1~9차 교육을 통해 익힌 발성, 호흡, 음정, 리듬 등 음악적 기초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마지막 과정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실제 공연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합창과 합주를 진행하며 공연장 음향과 무대 동선을 직접 경험하고, 실전 공연을 대비한 최종 리허설을 실시했다.

특히 대동대 D’art Hall 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리허설은 참여자들이 실제 무대 환경에 적응하고 공연에 대한 긴장감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반복적인 연습으로 다져온 실력을 공연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자신감을 높였고, 무대에서 자신의 역할을 끝까지 수행하는 경험을 통해 음악적 성취감과 자기효능감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각자의 파트에서 호흡을 맞춰 하나의 무대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파트별 균형과 화음을 맞추기 위해 서로를 배려하며 연습을 이어갔으며, 이를 통해 음악적 역량뿐 아니라 소통과 협력의 가치도 함께 익혔다.

이번 최종 리허설에서는 공연장 동선과 음향, 무대 배치 등 공연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공연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사전에 확인하고 보완사항을 점검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향후 지역사회 공연과 문화행사 참여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앵커사업단 최은아 단장은 “장애인 음악 프로그램은 단순히 노래를 배우는 교육을 넘어 참여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과정”이라며 “실제 공연장에서 진행한 최종 리허설을 통해 참여자들이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문화예술 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한 것이 무엇보다 큰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화행사와 복지기관 공연 등 다양한 무대와 연계해 장애인들이 지속적으로 공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참여와 자아실현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동대 앵커사업단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인이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통합형 교육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