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부산보건대학교 명예기자단입니다!
병원에서는 환자를 돌보는 간호 업무뿐만 아니라 간호기록, 인수인계, 각종 안내 자료 작성 등 다양한 업무가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최근 의료 현장에서도 디지털 전환, 즉 DX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간호 업무에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부산보건대학교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지역 내 재직 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사 DX.O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단순히 AI 사용법을 배우는 것을 넘어, 간호사들이 직접 자신의 업무를 분석하고 필요한 업무 도구를 AI로 만들어보는 실습이 진행됐다고 하는데요. 어떤 교육이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어려운 코딩 대신 ‘바이브 코딩’으로!
이번 교육은 부산보건대학교 앵커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교육에서 활용된 방식은 바로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인데요.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직접 작성하는 대신, 생성형 AI에게 자연어로 원하는 기능과 요구사항을 전달하면서 필요한 업무 도구를 만들어보는 방식입니다.
교육에 참여한 부산 지역 임상 간호사들은 먼저 병동에서 경험하고 있는 행정 업무 부담과 간호 업무 지연 요인을 직접 찾아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 도구를 활용하는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 간호 현장에서 필요한 도구를 직접 제작!
그렇다면 실제 교육에서는 어떤 결과물이 만들어졌을까요?
참가자들은 각자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업무 도구를 제작했습니다.
대표적으로 환자 맞춤형 안전교육 안내 자료 생성 도구, 필요한 업무 내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업무 프로토콜 즉시 조회 시스템, 그리고 간호기록 및 인수인계 요약 양식 등이 개발됐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상간호사들이 직접 참여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가벼운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스스로 구축했다는 점이 이번 교육의 특징입니다.
AI를 단순히 정보를 검색하거나 문서를 작성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활용해 본 것입니다.
💬 “AI와 코딩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어요”
교육에 참여한 한 간호사는 처음에는 AI와 코딩이라는 단어 자체에 심리적인 부담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몇 번의 대화와 요구만으로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 도구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임상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문서·행정 업무 시간을 줄이고, 그만큼 환자 간호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의료 현장의 변화를 만드는 DX 교육
부산보건대학교 이경순 앵커사업단장(물리치료과 교수)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IT 기기 활용법을 전달하는 교육을 넘어, 전문가가 스스로 자신의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주체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부산시 보건·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AI가 의료 현장과는 멀리 떨어진 기술이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이 자신의 업무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보건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정주형 의료·보건 인재들의 DX 역량강화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의료 현장에서 AI와 DX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고, 또 어떤 새로운 변화로 이어질지 지켜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