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대학교 라이즈통합돌봄센터, 장애인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운영으로 자립 지원

대동대학교(총장 민경화) 라이즈통합돌봄센터(센터장 김효정)와 앵커사업단은 장애인의 자립 역량 강화와 전문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장애인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상생 실천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꿈복지직업재활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10차시 과정 중 현재 4차시까지 교육이 운영되었습니다.
이번 과정은 단순 체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장애인 학습자들이 실제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직무 중심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대학이 보유한 전문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교육은 대동빌딩 내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 실습실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가꿈복지직업재활시설 소속 장애인 21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안광진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 학과장과 재학생 보조강사들이 함께 교육을 지원하며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지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차 교육에서는 커피의 역사와 기원, 품종, 재배 및 가공 과정 등 커피 전반에 대한 기초 이론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참여자들은 커피 산업의 흐름과 원두 생산 과정을 학습하며 바리스타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생소한 전문 용어와 개념에도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참여자들은 커피 원두의 특징과 품종별 차이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질문을 이어갔고, 강사와 소통하며 학습 내용을 직접 확인하는 등 높은 학습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교육 현장에서는 참여자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도가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이어 진행된 2차 및 3차 교육에서는 커피 브로잉과 로스팅, 에스프레소 추출 기술 등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은 핸드드립 추출 방법과 수율 평가를 실습하고 기계 로스팅 과정을 통해 원두의 향과 맛이 변화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또한 분쇄도와 압력, 온도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커피 맛을 비교·평가하며 에스프레소 샷의 품질을 조절하는 훈련도 병행했습니다. 반복 실습을 통해 참여자들은 카페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익히고 바리스타 업무 수행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4차 교육에서는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원두의 특징을 비교하고 생두 상태 변화에 따른 향미 차이를 평가하는 실습이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은 두 품종의 산미와 바디감, 향의 차이를 직접 시음하며 커피 감별 능력을 향상시켰고, 원두 특성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와 함께 위생 관리와 음료 제조 전 준비 과정 등 실제 카페 운영에 필요한 기본 교육도 병행하여 참여자들의 현장 적응 능력을 높였습니다. 참여 학습자 간 협업 활동도 함께 이루어져 사회적 관계 형성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동대학교는 이번 과정이 단순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 학습자들의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 및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장애인 음악 프로그램과 통합돌봄 연계 교육 등 다양한 베리어프리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