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중심 아이디어 교류 눈길 ···“단순 참여 넘어 지역과 소통하는 전달자 역할”

2026 B•RISE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부산 지역 대학생들이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이끄는 새로운 역할에 나섰다. 부산예술대학교 RISE사업단 2기 서포터즈가 공식 활동을 시작하며 청년 중심의 지역 협력 모델 구축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10일 부산예술대학교에 따르면, 서포터즈 2기 학생들은 지난 3일 부산 해운대구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6 B·RISE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해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부산라이즈혁신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다지고 대학생 서포터즈의 역할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대학별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 간 자유로운 아이디어 교류가 활발히 이어졌다. 특히 아이디어 발표 이후 진행된 투표 과정에서는 경쟁보다 협력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두드러졌다. 각 대학이 가진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만들어내려는 시도가 이어지며 눈길을 끌었다.

부산예술대학교 서포터즈로 참여한 실용무용과 학생들은 이번 활동에 대해 단순한 참여를 넘어선 의미를 강조했다. 이들은 “RISE 프로그램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역할이라는 점에서 책임감을 느꼈다”며 “대학생으로서 지역 발전에 직접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학교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활동 방향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업단 측도 청년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주현 부산예술대학교 RISE사업단장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서포터즈가 창의적인 시각으로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출범한 부산예술대학교 RISE 서포터즈 2기는 향후 예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홍보와 기획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과 대학 간 협력의 폭을 넓히고 실질적인 상생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