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HICO에서 수소에너지 기술 흐름과 탄소중립 시대의 미래 산업 방향 살펴

2026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됐다.

동아대학교 RISE사업추진단은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6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에 클린에너지전공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회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수소가 여는 탄소중립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탄소중립 등 미래 에너지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발표와 전시가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아대학교 학생들이 전공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연구·산업 현장과 연결해 보고, 수소에너지 분야의 최신 기술 흐름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학회 참관은 학술 포스터 발표 없이 모든 세션을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도록 구성돼, 학회가 처음인 학생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관심 있는 세션과 전시를 직접 선택해 살펴보며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에너지 산업과 관련된 진로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소에너지 현장에서 살펴본 탄소중립 기술 흐름

학회장 내부에는 ‘수소가 여는 탄소중립의 미래’라는 주제와 함께 행사 일정 및 장소가 안내됐다.

학회 현장에서는 수소 생산, 저장, 운송, 활용 기술을 비롯해 연료전지,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연계 기술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접했던 수소에너지 개념이 실제 연구 주제와 산업 기술로 어떻게 확장되는지 확인했다. 수소에너지는 단순히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에 그치지 않고, 생산된 수소를 어떻게 저장하고 운송하며 활용할 것인지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분야다.

이번 학회는 학생들이 이러한 수소 산업의 전체 흐름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자리였다. 발표장과 전시 부스를 오가며 학생들은 수소에너지 기술이 에너지공학, 환경, 안전관리, 플랜트 시스템, 디지털 제어 기술 등 다양한 분야와 연결되어 있음을 체감했다.

수소 생산·저장·운송을 다룬 특별세션 참관

청정수소 저장·활용 전략연구단 특별세션에서는 수소 생산, 저장, 운송, 활용을 아우르는 수소 가치사슬 전반이 다뤄졌다.

특히 ‘수소 생산·저장·운송의 창조적 전환’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은 수소 산업을 하나의 가치사슬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해당 세션에서는 수소를 생산하는 단계뿐만 아니라, 이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효율적으로 운송하며 실제 산업에 활용하는 과정까지 폭넓게 다뤄졌다. 학생들은 수소에너지 기술이 하나의 독립적인 기술이 아니라, 생산부터 활용까지 이어지는 복합적인 시스템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수소 산업이 앞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발표를 통해 수소 기술이 연구실 안의 기술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과 정책, 인프라 구축까지 연결되는 분야임을 이해할 수 있었다.

연료전지와 수소 활용 기술에 대한 이해 확대

학생들은 수소 및 연료전지 연구개발 관련 발표를 참관하며 수소 기술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살펴봤다.

수소 및 연료전지 연구개발 관련 발표도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발표에서는 수소와 연료전지 기술이 우주, 고고도, 지상 장비, 수중·심해 분야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소개됐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수소에너지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와 산업 장비, 특수 환경 에너지 시스템 등 여러 분야로 확장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연료전지는 수소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핵심 기술인 만큼, 수소 산업의 활용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발표는 학생들이 수소 생산 이후의 활용 기술까지 함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전시 부스에서는 AI 수전해, 지능형 HMI 설계 등 수소 산업과 연계된 기술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전시 부스에서 확인한 수소 산업 기술 사례

전시 부스에서는 수소 산업과 관련된 기업 및 연구기관의 기술 사례도 살펴볼 수 있었다. AI 수전해 시스템, 지능형 HMI 설계, 고신뢰성 안전 제어 기술 등은 수소 생산 공정이 디지털 제어 및 자동화 기술과 결합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학생들은 발표를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시 부스에 마련된 자료와 기술 설명을 통해 수소에너지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구현되는지 확인했다.

이는 전공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장비와 시스템, 산업 적용 사례와 연결해 보는 과정이었다. 학생들은 수소 산업이 에너지 기술뿐만 아니라 데이터, 제어, 안전관리 기술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번 학회에 참여한 황자운 학생은 수소에너지 분야를 더 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는 점을 인상 깊게 꼽았다.

황자운 학생은 “수소에너지라고 하면 처음에는 수소를 생산하거나 연료전지에 활용하는 기술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학회에서는 저장, 운송, 안전관리, 활용 기술까지 함께 다뤄지고 있었다”며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 실제 연구와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이어지는지 볼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학회 참관은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전공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소에너지와 신에너지 분야는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관련 산업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소에너지 분야의 연구 흐름과 산업 동향을 직접 살펴보며, 앞으로의 진로와 학습 방향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회 참석자들이 수소에너지 관련 세션을 경청하고 있다.

현장 중심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RISE사업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해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동아대학교 RISE사업추진단은 학생들이 지역과 산업, 대학을 잇는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학회 참관 역시 단순한 행사 참여가 아니라, 학생들이 미래 에너지 산업의 흐름을 직접 살펴보고 전공 역량을 확장하는 현장형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클린에너지전공 학생들에게 이번 학회는 수소에너지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접하고, 탄소중립 시대에 필요한 기술과 산업 구조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동아대학교 RISE사업추진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강의실을 넘어 산업과 연구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에너지 인재 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으로 06월호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앞으로도 동아대학교 RISE사업추진단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다음 달에도 RISE 명예기자단이 준비한 새로운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글 · 디자인 | 동아대학교 RISE 명예기자단 이준우

📌 본 게시물은 RISE 사업단 공식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공식 갤러리